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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새로운 공중보건 위기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엠폭스(Mpox, 이전 명칭: 원숭이두창)를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으로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아프리카 DRC(콩고민주공화국)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인접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질병은 성관계뿐만 아니라 밀접한 피부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엠폭스 현황과 방역 대책

질병관리청의 분석에 따르면, 엠폭스는 현재 국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1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확진자들은 주로 20대에서 40대 남성으로, 주요 증상은 성기 및 항문 주변의 병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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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6개 기관에서 엠폭스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116개국에서 약 9만 9천 명이 확진되었고, 208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와 초기 증상

엠폭스는 성관계 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발진이나 딱지와의 피부 접촉, 타액, 체액, 그리고 오랜 대면 대화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물체나 직물, 심지어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발진은 여러 단계로 진행되어 얼굴, 손, 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패혈증이나 뇌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는 성병

엠폭스 외에도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성병이 있습니다. 매독은 성관계뿐만 아니라 피부 발진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며, 단순포진 바이러스(헤르페스) 또한 피부와 점막을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며, 1형은 주로 입술 주위에, 2형은 생식기 주위에 물집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성병들은 밀접한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낯선 사람과의 접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는 성병

비상사태 선언! 제 2의 코로나, 변이 엠폭스는 어떻게 감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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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개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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