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현대인의 건강 적신호 최악의 식습관

증가하는 질병, 그 원인은 무엇인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747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 중 남성이 382만 명, 여성이 365만 명으로, 여성 환자도 적지 않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과 함께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314만 명, 당뇨병 환자는 87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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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병들은 심장과 뇌혈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그 수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현대인의 건강 적신호 최악의 식습관

심장과 뇌를 위협하는 질병들

2022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은 암이지만, 그 뒤를 이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생명을 구하더라도 후유증으로 마비나 언어 장애를 남길 수 있으며, 혈관성 치매의 원인 중 30%가 뇌졸중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 질환에서 시작되므로, 이들 질환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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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개선이 첫걸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하나라도 진단받았다면, 가장 먼저 식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은 금연과 함께 건강 유지의 핵심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를 피하고, 대신 통곡물, 콩류, 생선, 채소를 중심으로 한 식단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의 권장 사항에 따르면, 짠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 혈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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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활동의 중요성

신체 활동 또한 건강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정기적인 운동이 아니더라도, 식사 후 가벼운 활동을 통해 섭취한 열량을 소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지 않고 움직이면 혈당이 천천히 상승하여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며, 고혈압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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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가슴 통증이나 두통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압과 혈관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병들이 흔하다고 방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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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까지! 김정하의 ♨혈관 건강 적신호♨ 원인은…? MBN 221017 방송